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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아틸라: 반달족 연재 5편토탈 워 시리즈/토탈 워 아틸라: 반달족 연재 모음 2023. 4. 22. 22:20반응형
지난 화 요약: 아프리카의 카르타고부터 트리폴리타니아의 렙티스 마그나까지 뻗어나간 반달족. 영토를 넓히기 위해 열심히 애쓰고 있다. 과연 반달족은 서로마를 물리치고 아프리카를 장악할 수 있을까?
연재 5편 시작. 시작부터 반란이 반겨준다.
이번엔 다행히 속주 수도에 발생했다. 반란이 일어나면 불만자들이 욕구발산하는 덕분에 공질이 확 잡히니 이참에 공질을 좀 잡는것도 좋다. 이동해서 사트라타를 먹지는 못하도록 고디기셀 군단을 옮겨주고, 비시마르의 군단은 전진해서 마코마데스를 점령한다.
빠른 자전. 피해를 좀 입었지만 명백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함락된 거주지는 점령해주자. 이걸로 트리폴리타니아 속주도 통일 완료.
이걸로 이번 턴은 종료. 마침내 북아프리카 중부가 모두 반달족의 손에 들어왔다.
-60 정도면 충분하니 고디기셀 군단을 전진시켜 반란군을 쳐부수자.
이번에도 자전. 근데 카드가 2카드나 터져버렸다. 그렇지만 징집병은 또 뽑으면 되는데스우!
한편 공질을 살펴보니 반군을 쳐부쉈는데도 아직 간당간당하다. 하여간 좆주민 이새끼들은 도움이 안 된다니까
그리고 완전 반대인 아프리카의 속주 상황. 공질은 잘 잡히고 있고, 식량은 충분한데다, 위생도 상당히 깔끔하게 잡혔다. 종교도 아리우스파가 득세하고 있는 상황.
오늘의 반달족 상식) 기존의 라틴 / 그리스 기독교라 볼 수 있는 칼케돈 기독교인들을 수용한 동고트 / 서고트같은 다른 왕국들과는 달리, 반달 왕국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자신들의 아리우스파 기독교를 강요했었다.
최우선 목표는 트리폴리타니아의 공질이다. 교회와 공질 건물을 올려주자.
터진 카드도 함께 재보충한다.
턴이 지나 404년 가을이 됐다. 아프리카에 주둔한 해군 부대는 새로 함선을 모집해주고,
비시마르의 군단은 렙티스 마그나로 옮겨준다. 속주 수도라 특별히 의미를 주기로 했다.
정찰병은 마그나 그라이키아로 보내 서로마를 정찰해준다.
한편 다른 샌드니거 왕국들의 상황. 카이사레아의 공질을 보니 반란이 터진 듯 하다. 샌드니거가 약해지면 우리야 좋지.
한턴 더 지나 405년 봄. 트리폴리타니아의 공질이 마침내 잡히기 시작했다. 만세를 부를만한 일이다.
트리폴리타니아 공질은 잡혔고, 이제 다음은 계속된 확장을 계획할 차례다. 정찰병을 보내 마그나 그라이키아를 정찰해주자.
트리폴리타니아 공질을 계속 잡기 위해 총독에게 예술가 추종자를 붙여준다. 공질이 깡으로 +5 되는거라 진짜 좋다.
트리폴리타니아와 함께 좋아진 아프리카의 상황. 여전히 좆주민이 암약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안정되었다.
한편 우리가 잠재적 목표로 삼은 마그나 그라이키아의 상황. 아프리카나 트리폴리타니아보다 좋다. 그나저나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건데 왜 이쯤 되면 다 죽은 로마 다신교가 이렇게 빵빵한 버프를 받는걸까? 이해가 안 간다. 10이면 존나 센 버프인데...
아무튼 정찰병으로 계속 정찰을 돌리자. 사막 똥땅을 걸어다니며 구름을 밝히는 정찰병.
턴을 넘기자 아바스기아가 우리 군사동맹 알란에게 전쟁을 걸었다. 바로 참전해주자.
턴이 지나 405년 여름. 또또또 정치적 사건이 떴다. 그나마 이번엔 좋은 사건. 그냥저냥 그런 관계지만 이웃과 관계를 개선하는 선택지로 간다.
아프리카에 주둔하던 함대는 옮겨서 트리폴리타니아에 주둔시킨다.
그리고 돈이 좀 쌓였으니 1카드짜리 주둔군을 주는 로마 도시 / 주거지 대신 야만 주거지로 변경해준다. 조금 궁금한 게 있는데 로마 도시나 주거지는 야만 주거지에 비해 위생 / 식량 측면에서 좀 많이 구리다. 왜 그런걸까? 일단 그렇게 공사를 시작하고 턴을 끝낸다.
턴이 지나 405년 가을. 왼쪽 카이사레아에서 반란군이 넘어왔다. 바로 고디기셀 군단을 강행군시켜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시키자.
정찰병은 계속 마그나 그라이키아를 정찰시키고 턴 종료.
또또또또 터진 정치적 사건. 이번엔 그 악명높은 석공 이벤트가 떴다. 여기서 받아들이면 장군 하나를 죽여버리므로 바로 돌려보내버리자.
정치적 사건의 선택지를 골랐으면. 백수 군데리크를 결혼시켜준다. 저번에도 배우자 찾기에 실패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찾을 수 있을까?
반란군은 다행히 샌드니거가 처리했다. 후방 위협은 사라졌으니 카랄리스를 치러 고디기셀 군단을 카르타고로 이동시키자. 한 거라곤 이거 말고는 내정 뿐이라 턴을 넘긴다.
근데 그러자마자 프톨레마이스에서 쳐들어오는 똥로마.
어???? 분명 리비아쪽은 반란군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새 반란군을 쳐부수고 온거야 설마????
희망은 전무하지만 수전에 돌입하자.
으아악 더러운 똥로마놈들이 쳐들어온다
수평선에서 다가오는 적을 향해 전진하는 반달족 해병대
배멀미로 스탯이 뭉텅뭉텅 깎여나간 장군 유닛을 제일 먼저 노린다. 혹시 아는가? 장군만 컷하면 사기빨로 밀어붙일 수도 있을지...
그렇게 접현하여 똥로마 장군과 전투를 벌이는 반달족 해병대.
다른 함선에 탄 궁병대도 열심히 불화살을 쏘아댄다.
그렇게 똥로마 장군은 싸우다 죽어버렸고
궁병대는 성공적으로 함선 하나를 침몰시켰다.
그렇지만 똥로마 수송선들은 대부분 싸움 없이 해변으로 돌진해버렸고...
끝내 해안에 상륙해버렸다.
이들을 맞이할 병력은 징집병 단! 한 부대! 아무래도 희망은 없는 것 같다.
어쨌거나 짜세기합 반달족 해병대는 최대한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싸워준다. 페르시아 용병대와 마주하는 해병대.
상륙한 병력 뒷치기를 위해 똥로마 군대 후방에 상륙도 해본다.
방벽 뒤에 배수진을 치고 마지막까지 싸워보려는 징집병들.
그런 징집병들을 향해 돌격하는 페르시아 고기방패 모임.
한편 항구에는 또 해병대가 상륙해 싸움을 벌이러 나서지만...
그러기엔 똥로마 군대가 너무 많다. 벌써 마을 중심부를 점령해버린 똥로마 군단.
징집병 한카드는 결국 똥로마의 습격을 버티지 못하고 패주한다. 해병대도 얼마 안 가 싸우다 패주해버렸음.
결국 궁병대만 남아 계속 사격만 하다 게임이 끝났다.
진짜로. 아니 배에 탄 부대를 죽일 똥로마 함대가 없어서 줄창 궁병질만 하다가 무승부로 게임이 끝났다.
중간에 남은 적은 배에 탄 궁병 160명 뿐인데 소리나는 화살(무서움) 때문에 빨간불 띄우다 패주하는 똥로마 부대가 장관이었음.
중간에 "상륙해야 합니다"가 떠서 한카드 상륙시키기만 했는데 그게 끝이었다...
이게 전투????
어떻게 무승부로 끝내고야 말았다. 그렇지만 행동력이 남아돌아서 또 공격해오는 바람에 결국 거주지를 털려버렸음.
갑자기 비열한 똥로마의 습격을 받아 확장에 정지가 걸려버린 반달 왕국. 과연 반달족은 씹창난 공질을 넘어서고 안정된 왕국을 완성할 수 있을까?
목표
1. 아프리카 속주 - 주변 속주 - 승리 속주 전부 차지하기
2. 아틸라 죽이기 또는 훈족 멸망시키기
3. 양로마 멸망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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