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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아틸라: 반달족 연재 6편토탈 워 시리즈/토탈 워 아틸라: 반달족 연재 모음 2023. 4. 24. 08:32반응형
지난 화 요약: 똥로마의 습격에 거주지를 털리고, 확장에 잠시 제지가 걸려버린 반달 왕국. 과연 반달 왕국은 이걸 이겨내고 계속 확장할 수 있을까?
6편 시작. 시작부터 똥로마의 약탈이 반겨준다. 안그래도 털린거 거지같은데 노략질해가니 더 거지같다. 돈도 없는데 쉽새기덜이 진짜... 군단을 옮기면 안 되는 거였나 보다. 공질도 똥로마의 약탈 덕분에 떡락해버렸다. 참 고맙다 개새기들아.
후계자 군데리크의 결혼은 잘 되지 않았다. 트레잇이 씹스레기인 아내가 나와버렸기 때문. 얘는 여자 복도 참 없다.
석공 사건은 영향력이 깎이는 걸로 끝났다.
이번 턴은 트리폴리타니아 총독의 권위 능력치를 높여주는 걸로 끝낸다. 권위가 높으면 공질이 잘 잡히니 총독은 권위가 제일 중요하다.
다음 턴. 406년 여름. 관직에서 내려온 장군과 총독들을 전부 다시 관직에 임명해주자. 관직 보너스는 개꿀이다.
한편 쓰레기 트레잇이 붙어버린 고디기셀 왕. 다행히 세력 전체 공질 따운은 아니고 총독 지역만 따운이라 다행이다. 턴 당 영향력이 2점이나 깎이는 건 안타깝기는 한데... 그래도 더 쓰레기인 트레잇이 한참 남아있으니 이정도로 끝난 게 다행.
한편 쓰레기 트레잇이 붙어버린 고디기셀 왕. 다행히 세력 전체 공질 따운은 아니고 총독 지역만 따운이라 다행이다. 턴 당 영향력이 2점이나 깎이는 건 안타깝기는 한데... 그래도 더 쓰레기인 트레잇이 한참 남아있으니 이정도로 끝난 게 다행.
턴이 지나 406년 가을. 관직을 더 낮은 애들한테 줬다고 여태까지 함께해온 비시마르의 충성도가 떡락했다. 고디기셀의 아내로 충성도 확인을 돌려주자.
카랄리스는 고디기셀의 군단과 해군의 조합으로 털어버린다.
노략질하면 5000원 낭낭하지만 그래도 참고 점령하자. 점령해서 땅을 넓히면 더 많은 돈이 들어온다.
카랄리스가 속한 속주의 상황. 위생 건물이 2레벨이었으면 그대로 뒀을텐데 아쉽게도 1레벨이라 철거하기로 했다. 공질은 사제 + 군사 주둔 버프로 그나마 잡히는 상황. 역시 사제 쓰는게 제일 짜세다.
징집병은 연구도 돌렸으니 재훈련해 게르만 창병대로 만든다.
카랄리스의 공질 상황. 정복 디버프만 아니었으면 시작부터 플러스 공질이었을텐데 아깝다. 그래도 막 -40 -50 수준으로 공질이 떨어지던 아프리카나 트리폴리타니아보다는 낫네...
도시 하나를 먹었으니 총독도 임명하자. 아껴뒀던 후계자 군데리크를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속주에 배치한다. 마침 특성도 총독용 특성이라 꽤 잘 어울리는듯. 406년 가을은 이정도로 끝낸다.
도시 하나를 먹었으니 총독도 임명하자. 아껴뒀던 후계자 군데리크를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속주에 배치한다. 마침 특성도 총독용 특성이라 꽤 잘 어울리는듯. 406년 가을은 이정도로 끝낸다.
충성도 확인도 했으니 이제 계속 확장할 시간이다. 카랄리스 북쪽에 있는 거주지 아약스를 따러 고디기셀 군단을 보낸다.
아프리카엔 계속 공사를 진행해서 콘스탄티니아도 야만족 주거지로 변경한다. 이번 턴은 대체로 내정만 돌려서 스킵.
턴이 지나 407년 봄. 비시마르가 왕에게 중상모략을 걸었다. 안그래도 특성때문에 턴마다 영향력이 깎이는데 더 깎이는 걸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뇌물로 무마해주자.
뇌물로 무마했으면 고디기셀 왕의 군단으로 아약스를 공격해 거주지를 따주자.
함락된 거주지는 점령 처리.
전투를 거듭하다 보니 이제 특성이 열려 '북부의 투사' 전통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눈이 맵 전체를 뒤덮는 후반 캠페인에서 최순위 전통인 것 같음. 보너스로 사기 -2도 붙어있어서 좋다.
한 턴 지나서 407년 여름. 북아프리카에서는 요원 레벨업을 위해 지나가는 똥로마 사제에게 행동을 걸어준다.
결과는 보기좋게 실패. 아니 성공할 확률이 72%인데 이걸 뚫고 실패하는 우리 정찰병 실화냐?
실패를 뒤로 하고 내정 굴리기. 이제 충분히 공질도 잡힐 듯 하고, 식량도 충분하니 세금을 물려준다. 3000원 수입이 5000원으로 늘어난 모습.
아프리카에 돌리던 칙령은 이제 슬슬 충분히 건설을 돌렸으니 아리우스파 정착을 위해 아리우스의 교리 칙령으로 바꿔준다.
트리폴리타니아의 마코마데스에 지어져 있던 로마식 농장도 야만족 농장으로 뜯어고치기 위해 파괴한다.
407년 가을. 경험치를 쌓으러 한번 더 속임수를 걸어보는 우리 정찰병.
이번엔 끔찍하게 실패했다. 아니 이걸 못해? 대체 왜??? 어휴...
정찰병이 임무를 조진 걸 또 뒤로 하고, 수입 증대를 위해 트리폴리타니아 일대의 항구를 전부 무역항으로 바꿔준다. 생각해 봤는데 트리폴리타니아도 3항구 속주라 아프리카보다 꽤 돈이 되는듯?
그렇게 내정을 돌리고 턴 종료. 407년 겨울이 됐다. 후계자 군데리크의 짝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트리폴리타니아엔 새로 교회를 지어준다. 이외엔 별다른 일 없이 내정 뿐이므로 이번에도 턴 종료.
턴을 넘기자 샌드니거가 또 협정을 제안해왔다. 당연히 씹는다.
한 턴이 또 지나 408년 봄. 비시마르가 부인을 들이려고 한다. 재혼시켜줄까 싶기도 했지만 통치력이 더 깎이면 50%에서 내려갈까봐 막기로 했다. 아니 근데 결혼 좀 마음대로 한다고 통치력이 떨어지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군데리크는 결혼 실패. 첫 여자도 둘째 여자도 이상한 년이 걸리더니 이젠 아예 찾지도 못했다. 불쌍한 우리 군데리크...
그리고 게임 하면서 처음 본건데, 주둔군이 이겨서 투석기를 탈취해낸 바람에 주둔군에 투석기가 들어갔다? 이런거 본 적 있는 토붕이 있냐?
아무튼 이번 턴도 공질 잡느라 내정만 줄창 했기에 턴 종료.
408년 여름. 렙티스 마그나에 결핵이 발생했다. 공질을 -2만큼 떨어트리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
일단 터진 건 터진거고 주변으로 퍼지는 건 막아야 하니 위생 건물을 한단계 더 올린다. 참고로 야만족은 속주 전체 위생건물이 소규모 거주지에 있어서 소규모 거주지의 위생건물을 두개 짓는게 낫다.
내정을 돌렸으면 이번엔 확장 차례.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공질도 충분히 잡혔으니 이제 마그나 그라이키아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로 아약스에 주둔하던 고디기셀 군단을 시라쿠사로 보낸다.
공질을 잡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에 배치됐던 사제도 옮겨주자.
한편 레벨업을 위해 기다리던 정찰병이 드디어 성공을 기록했다.
72%도 뚫고 실패하는 고문관이니 배치해서 경험치를 쌓도록 배치 가능한 감시 능력으로 달린다.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에 배치된 군데리크도 레벨업을 했다. 공질에 문제가 없도록 수사슴 능력을 찍어주자. 이정도로 내정하고 종료.
408년 가을. 렙티스 마그나의 결핵이 사트라타로 퍼져 공질이 -4나 깎이게 생겼다. 그래도 건물을 잘 지어놓은 덕에 마이너스 공질로 추락하진 않아 다행이다.
근데 어업 건물을 전부 바꿔버리는 바람에 식량 부족이 떴음... 이건 내 실책이다... 그래도 염소 농장 건물을 짓고 있으니 조만간 식량도 잡힐 예정.
한편 옆의 프톨레마이스에는 풀스택 반군이 하나 더 떴다. 옆으로 침공해오지 않으니 망정이지 그랬으면 밀릴 뻔 했다.
아무튼 내정을 계속하자. 바다에서 서로마 군대가 침공해오지 않도록 아약스의 거주지를 야만족 거주지로 바꿔준다.
그리고 다음은 전쟁. 사제를 먼저 상륙시키고, 고디기셀 군단을 계속 전진시킨다. 이제 한 턴만 있으면 시라쿠사 상륙이다.
그 와중에 턴을 넘기니까 전투를 걸어오는 서로마 황제.
그날 서로마는 황제의 해골 한 개를 받았다.
아니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 왜 자전비도 딸리는데 전투를 걸지
아무튼 서로마 황제가 꼬라박은건 꼬라박은거니 공무나 처리하자. 이번엔 괜찮은 정치적 사건이 떴다. 바로 수락해준다.
관직 임명도 돌려주자. 비시마르부터 총독인 겐세리크까지 능력 발휘에 문제가 없도록 공?평?하게 임명해준다.
고디기셀 군단은 시라쿠사를 침공한다.
깔쌈하게 마그나 그라이키아 정복의 첫발을 뗀 고디기셀 왕.
바로 총독을 임명해서 아리우스의 교리 칙령을 내려준다. 더 이동할 기동력도 없고 나머지는 내정이니 이쯤 하고 턴 종료.
409년 봄. 다들 관직을 얻어 능력 발휘에 나섰다.
고디기셀의 군단은 바로 레기움으로 진격해서...
레기움을 따준다. 마그나 그라이키아도 타렌툼만 따먹으면 통일이다. 근데 공질이 씹창나서 걱정...
그러니 해답은 공질 정리용 군단을 하나 더 뽑는 것이다. 이번엔 석궁병도 모집해서 적당한 로스터를 짠다. 새로 군단을 모집하고 턴 종료.
409년 여름. 지지부진한 공성전 끝에 드디어 반란군이 프톨레마이스를 점령했다. 당분간은 동쪽에서 넘어오는 똥로마 군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공질용 군단은 용병을 뽑아서 빨리 20카드를 채우도록 하자.
고디기셀 군단은 당분간 주둔하다가 공질이 잡히면 전진시키기로 하고...
공질을 위해 마그나 그라이키아에 있는 사제까지 동원해 최대한 공질을 잡는다. 다행히 -6 수준으로 공질이 잡혀 새 군단을 끌고 오면 잡힐 듯 하다.
409년,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북쪽으론 아약스. 남쪽과 동쪽으로 트리폴리타니아에 이르는 상당한 크기의 왕국을 건설한 반달족. 과연 반달족은 계속 확장해 왕국이 아니라 제국이라 부를만한 국가를 건설할 수 있을까?
다음 편을 기대해주라!
목표
1. 아프리카 속주 - 주변 속주 - 승리 속주 전부 차지하기
2. 아틸라 죽이기 또는 훈족 멸망시키기
3. 양로마 멸망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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