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중] 유로콥터 타이거 - 먹이 찾는 호랑이

유로콥터 타이거는 1980년대 중반 시작된 독일과 프랑스의 합동개발 계획의 산물로서 만들어진 현대 헬리콥터로, 업데이트 1.91과 함께 워썬더에 추가될 것이며, 독일과 프랑스 유저분들은 이 첫 7랭크 헬리콥터를 몰아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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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 EC-665 타이거 HAP (프랑스 6랭크) - 업데이트 1.91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음

- 15일간 지속되는 프리미엄 계정

- 골든 이글 2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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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 민첩한 현대 프랑스-독일 합작 공격 헬리콥터로, 현대적인 복합 장갑이 동체 부분에 탑재되어 있으며, 여러 강력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유로콥터 타이거. 7랭크 독일/프랑스 공격 헬리콥터.

 

장점

 

+ 매우 민첩함

+ 장갑이 복합재

+ 다양한 무장

 

단점

 

- 그냥저냥 평범한 최고속도

 

유로콥터 타이거는 총 3가지 개량형이 워썬더에 추가될 것입니다.

 

타이거 HAP, 타이거 HRT, 타이거 HAD, 이 세가지가 따로따로 추가될 것이며, 저마다 서로 다른 성능과 랭크, BR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거 HAP

 

프랑스 6랭크 프리미엄. 상점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무장으로 30mm 기관포, HOT-3 대전차미사일, 미스트랄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HRT

 

독일 7랭크 정규트리.

무장으로 70mm 로켓, 기총 포드, HOT-3, PARS 3 LR 대전차미사일, 스팅거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HAD

 

프랑스 7랭크 정규트리.

무장으로 30mm 기관포탑, HOT-3,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 미스트랄 공대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유로콥터 타이거의 역사

 

EC-665의 개발은 1984년 서독과 프랑스가 함께 똑같은 신형 다목적 헬리콥터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헬리콥터의 개발 자체는 원래 여러 정치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1986년 취소됐었지만, 독일과 프랑스 모두 신형 헬리콥터의 도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개발은 1987년 11월 재개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냉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콥터 EC-665의 개발은 계속되었으며, 마침내 1991년 4월, 유로콥터의 시제기가 첫 비행을 하였습니다. 유로콥터가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면서, 독일과 프랑스 모두 1999년 유로콥터를 여럿 주문하였으며, 유로콥터의 양산형은 2002년 처음으로 완성되어 지금까지 총 135대가 생산되고, 납품되었으며, 유로콥터의 생산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로콥터 타이거는 21세기 초반 프랑스군과 독일군에 도입되어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에서 프랑스군과 독일군의 공격 헬리콥터로서 운용되었으며, 최근에도 북부 말리 분쟁에서 쓰인 바 있습니다. 타이거는 프랑스군과, 독일군 말고도 스페인과 오스트레일리아에게도 수출되었으며, 지금도 여러 나라의 군대에서 헌역 헬리콥터로서 쓰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1.91과 함께 추가될 유로콥터 타이거는, 워썬더 최초의 7랭크 헬리콥터로, 프랑스와 독일 모두 개발에 참여했으므로 독일과 프랑스 트리 모두에게 추가될 것입니다.

 

유로콥터 타이거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강력한 성능에서 볼 수 있듯, 7랭크 헬리콥터들은 5랭크 헬리콥터와는 수준이 아예 다른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대부분은 20세기가 아니라 21세기에 가까운 헬리콥터들이 될 것입니다, 2003년 도입되었던 유로콥터처럼 말이죠!

 

유로콥터 타이거는 각각 1,303 마력의 엔진힘(총 엔진힘은 2,606마력)을 낼 수 있는 터보메카 MTR390-2C 터보샤프트 엔진 2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덕분에 타이거는 수평비행 중 최대 278 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다른 헬리콥터들에 비하면 조금 느릴지도 모르지만, 타이거의 민첩함은 다른 헬리콥터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유로콥터의 동체는 전부 복합재(Composite)로 되어 있어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무게가 가벼우며, 덕분에 유로콥터는 힘든 기동도 척척 해낼 수 있습니다. 복합재는 무게 감량 말고도 방호력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데, 이 복합재는 소화기는 물론, 중기관총, 심지어 거리가 멀고 기관포가 약하다면 소구경 기관포까지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 : 유로콥터 타이거는 유럽 최초의 동체가 전부 복합재인 헬리콥터입니다.

 

타이거는 이렇게 뛰어난 기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방호력 또한 꽤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여러분이 가장 알고 싶은 것은 아마 다른 것일 겁니다... 바로 무장 말이지요! 당연한 겁니다, 무장이 약하면 기동성이 좋아봤자 적을 쓰러트릴 수는 없을 테니까요!

 

타이거를 개발한 기술자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기술자들은 타이거가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국가마다 원하는 무장이 달랐기에, 타이거는 독일 타이거냐, 프랑스 타이거냐에 따라 무장이 다릅니다.

 

프랑스용 타이거인 타이거 HAP과, 독일용 타이거인 타이거 UHT의 무장은 일단 어느정도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둘 다 무유도로켓, 대전차미사일, 공대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HAP에겐 있지만, UHT에겐 없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기수 부분에 탑재된 30mm 기관포탑입니다! 타이거 UHT는 따로 기관포가 없어서, 공대공미사일 없이 다른 헬리콥터들과 공중전을 한다면, 아마 다른 헬리콥터들에게 심하게 밀릴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은 UHT의 무장창 아래에 기총포드를 탑재하여 어느정도 해결할 수는 있는데, 다만 이러면 대전차미사일같은 다른 무장을 탑재할 수가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무장의 차이는 또 있는데, 바로 PARS 3 LR 미사일의 유무입니다.

 

타이거 UHT가 다른 헬리콥터들과 비슷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저흰 PARS 3 LR 미사일을 추가해주기로 했는데, PARS의 "파이어-앤-포겟"과 "일제사격(Volley Fire)" 기능은 추가한다면 UHT가 다른 헬리콥터들에 비해 너무 강력해질것이 당연하므로 아직 추가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PARS 3 LR의 유도 방식은 헬파이어같은 반능동 유도 방식이 될 것이며, 목표물의 위쪽에서 공격하는 기능(ability to attack from the upper hemisphere in relation to the target, 탑어택 기능인가봅니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유로콥터 타이거는 업데이트 1.91과 함께 워썬더에 추가될 것이며, 워썬더 최초의 7랭크 헬리콥터가 될 것입니다. 아직 소개할 것들은 좀 남아 있으니, 계속 뉴스에 주목해주시기 바라며, 그럼 이상으로 이번 데브블로그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게임 되세요, 여러분!

 

원문 - https://warthunder.com/en/news/6338-development-eurocopter-tiger-pouncing-on-the-prey-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