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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답변 - 8월 22일자예전 번역/워썬더 2019. 8. 26. 02:05
플레이어 여러분!
여러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시 한번 가져왔습니다, 워썬더의 게임 프로듀서인, 뱌체슬라프 불라니코프씨와 함께 하나씩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참고 - 이 번역은 역자의 실력이 부족해 의역과 오역이 심한데, 특히 이번 답변들은 가이진이 글을 엄청 길게 써서 더욱 더 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상장비
Q. 현재 수많은 유저분들이 마우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마우스가 정규 연구트리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해 화내고 있으며, 동시에 많은 분들이 데브블로그에서 여러분이 얘기한 '마우스는 1.91 업데이트 이후 연구로는 못 얻게 되는 대신, 이벤트같은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라는 얘기가 대체 뭔지 묻고 있습니다. 이 사항에 대해 좀 더 얘기해주실 수 있는 게 있나요?
A. 저희도 여러분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으며, 여러분의 얘기에 대한 답변 또한 해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판터 II, 대공전차 341, 티거 II 105mm 주포 탑재형, 이 세 전차들에 대해서부터 얘기해봅시다.
저희는 이 세 전차들을 정규 연구트리에서 없앨 예정이지만, 대신 이미 연구하여 구매한 분들은 계속 소유할 수 있게 하고, 1점이라도 연구해놓으신 분들은 업데이트 이후에라도 연구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희가 예전에도 얘기했듯이, 이 전차들은 삭제될 이유도 확실하고, 삭제하지 않을 이유도 없으므로, 저흰 이 전차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게임 내에 다시 등장시키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이 세 전차들을 얻을 방법은 가을 초반에 있을 1.91 업데이트가 나오기 전에 다 연구해 놓던지, 나중에라도 얻을 수 있도록 침이라도 발라놓던지 하는 것 뿐입니다.
이 세 전차들이 사라지면 독일 전차진에 상당한 구멍이 생길 거라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으며, 저흰 나중에 이 구멍을 메꿔줄 새 독일 전차들을 새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쾰리안 자리에 오스트빈트 II가 생기는 것처럼 말이지요.
이제 마우스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마우스가 삭제되는 이유는 아예 없던 전차라서 사라지는 세 전차들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마우스는 워썬더의 탑랭크가 아직 5랭크고, 탑랭크 전차들도 1940~1950년대 전차들이였을 시절 추가된 차량으로, 저희도 이때는 '마우스 정도는 있어야 독일 지상군 탑랭크가 다른 나라 지상군의 탑랭크와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랭크가 늘어나고, 전후 전차들 또한 추가되면서, 독일 지상군은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어쩌면 더 좋은 탑랭크 장비들을 받았지만, 마우스는 '장갑은 매우 두껍지만 기동성은 매우 나쁜 전차'라는, 마우스의 특성 탓에, 입지는 애매하고, 밸런싱하기는 매우 어려운 전차가 되었습니다.
마우스는 BR을 낮춘다면 만나는 전차들이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괴물이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현재 BR에 그대로 남겨두면 마우스를 뚫을 수 있는 기동성 좋은 적 전차들이 마우스를 썰어먹는, 마우스는 그야말로 계륵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마우스를 쓰는 사람이 줄어 마우스를 조금 더 쉽게 밸런싱할 수 있도록, 정규 연구트리에서 프리미엄 & 이벤트 장비 창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저흰 나중에 마우스를 다시 일정기간동안 풀어서, 여러분이 마우스를 연구하고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비슷한 것 또한 할 생각입니다. 이 '이벤트'는 자주는 아니여도,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열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우스는 워썬더 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장비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1.91 업데이트 이후 여러분이 마우스를 얻을 방법은, 일정 기간동안 마우스 연구가 열릴때마다 연구해서 구매하는 것, 하나 뿐이 되는 셈입니다.
Q. 이탈리아 지상군은 4.3~4.7 BR과 6.0 BR 사이가 비어있는데, 이 BR대(5.0~5.7)에 새 장비들을 추가할 생각은 없나요? 이 BR대에 넣을만한 장비가 꽤 있는데 말입니다.
A. 네, 이 BR대(BR Range)에 새 이탈리아 지상장비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Q. 7랭크가 추가되었는데도 BR은 그대로라, 지금 10 BR대 상황이 아주 개판입니다. 몇몇 9.3~9.7 BR 전차는 괜찮지만, 9.3~9.7 BR 전차들 대부분은 엄청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대체 왜 최대 BR을 10.3 BR이나 10.7 BR로 안 늘리는거죠?
A. 저희가 BR을 '넓히지(Decompression, BR을 늘려서 6랭크가 7랭크를 좀 안 만나게 만드는 것)'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저희가 6랭크 및 7랭크 전차들을 그렇게 쉽게 추가할 수 있었던 것(allows us to easily implement)과 똑같은 이유입니다 : 전차들의 장갑 구조가 매우 비슷했던 것이지요.
6랭크 전차와 7랭크 전차들은 전부 장갑이 비슷합니다 - 전면 장갑은 두껍지만(Narrow), 약점이 듬성듬성 나 있고, 측면과 후면은 상당히 얇아서 40년대 전차의 주포로도 뚫을 수 있는, 그런 장갑 말입니다.
비록 6랭크 전차와 7랭크 전차 간의 등장 시간대가 상당히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6-7랭크 전차들의 장갑 구조가 대부분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6랭크 전차와 7랭크 전차가 같은 전투에서 싸우게 되더라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allowed the admission of the vehicles of different production years in one battle).
두번째는 바로 여러분의 매치메이킹과 관련된 이유입니다 : 만약 BR을 넓혔다가는, 고랭크 전투의 매칭 시간은 길어지고, 잡히는 유저 수는 줄어들게 될 테니까요.
BR을 10.7로 조금만 높이더라도 탑랭크 전투에 등장하는 특별한 장비들(Unique vehicles, 문맥상으로 보건대 그냥 10 BR대 전투에 잡혀오는 9 BR 장비들 말하는 것 같습니다)의 수는 반으로 줄어들어, 장비들은 항상 똑같은 장비만 나오게 될 것이며, 동시에 전차들은 서로의 전면 장갑을 쉽게 관통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전투는 진부해질 것입니다.
전후 1-2세대 전차들(BR이 8.3~9.0 정도 되는 전차들)의 상황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BR이 10.7로 늘어난다고 해봤자 그렇게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라서, 이 전차들은 여전히 레오파드 2A4나 T-64B같은, 하위 세대 전차들을 그대로 씹어먹는 탑BR 바로 직전 전차들을 계속 만나게 될 것이거든요.
명심하세요, BR이 같다는 것은 서로 성능이 비슷해서 서로 싸우면 둘 모두 서로를 이길수도 있다는 말이지, 성능이 똑같다는 말이 아닙니다. 9.7 BR 공중장비와 9.7 BR 지상장비의 성능이 서로 다른것처럼 말이죠.
효율적인 밸런싱은 현재의 BR 체계로도 가능하며,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면 BR 추가는 없을 것입니다. 진짜로 특별한 일이 생긴다면 추가해야겠지요.
Q. '지상전용 지속전'과 관련된 테스트나 실험같은건 없었나요? 지속전같은 모드는 맵도 넓어서 쿠르스크 전투같은 대규모 지상전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플레이어들이 지상전용 지속전을 원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A. 현재 저희는 해상전의 게임 모드들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전과 비슷한 게임 모드 또한 해상 통합전과 알맞을 것이라 보고 있어 해상전용으로 만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아니여도 언젠가는 지상전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겠지요.
Q. 워썬더 내에 '포탄 파괴 기능(Shell destruction mechanics, 포탄이 장갑에 부딪히면 지고 이러는 기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완전히 구현되어 있는건가요? 현실의 APCR/APDS 탄들이 목표물에 착탄해서 장갑을 관통하면 여러 파편으로 조각난 다음 내부의 승무원과 장비 등에 피해를 입히는데 반해,
워썬더의 APCR/APDS 탄들은 파편으로 조각나지도 않고, 관통해도 속도가 느려지지가 않아 관통력이 그대로라, 적 전차를 앞에서 뒤까지 쭉 뚫어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그 뒤에 적 전차가 또 있으면 그 전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A. 네, 구현되어 있습니다. 워썬더 내의 APCR/APDS 탄들도 일정한 두께의 장갑에 일정한 속도로 착탄할 경우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에, APCR/APDS탄들은 심하면 얇은 두께의 장갑판들(thin-walled screens)조차 못 넘어가지 못하는(insurmount)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 AP탄과 APFSDS탄들 또한, 장애물과 장갑을 뚫고 지나갈때마다 관통력과 파괴력이 감소합니다.
다만 약실, 엔진, 변속기 등의 내부 부품은 장갑과 달리 상당히 간단히 구현되어 있는데, 파편이 얼마나 생겨나는지를 결정하는 부품 외피의 두께(thickness of the covering to deal damage to the module)와, 부품이 피해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부품의 크기("size" of the module which is equal to the thickness protecting from penetration), 이 두가지 요소만이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는 현 방식을 장갑처럼 '부피에 따르는 방식(mechanics of “volumetric” armour)로 바꿔, 포탄의 궤적에 따라 부품에서 파편이 생겨나는 것이 달라지도록(their equivalent size will depend on the trajectory of the shell)만들 생각입니다.
이러한 새 방식을 적용한다면, 특정 상황에서 포탄이 전차를 앞에서 뒤쪽까지 쭉 뚫고 가는 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편이 튀어나가는 방향을(shift the point at which secondary fragments fly out to the exit point)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는 약실을 완전히 관통할만한 에너지를 가진 포탄이 약실에 맞는다면, 파편이 착탄지점에서부터 튀어나오기 때문에 승무원 대부분에게 피해를 주겠지만, 이러한 새 방식이 적용된다면 파편들이 모두 약실 뒤쪽 끝에서 나와 포탑 뒤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약실 바로 뒤에 있던 승무원을 빼면 다른 승무원들은 멀쩡한, 그런 상황이 일어날 것입니다.
Q. 계속 현대 전차들이 추가되고는 있는데, 게임플레이는 여전히 3-4랭크의 40년대 후반 전차들과 전혀 다른게 없습니다. 열상장치나, 레이저 지시기같은 현대전차들만 가지고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은 없나요?
A. 질문에 답해드리기 전에, 일단 한 말씀 하지요. 현대 전차들의 게임플레이는 많이 다릅니다. 현대 전차들은 40년대 후반 전차들과 달리 속도도 빠르고, 기동 사격도 가능하며, 40년대 전차들은 못 맞추는 아주 먼 거리의 적도 맞출 수 있어, 현대 전차들의 전투는 전체적으로 빠르고, 전투거리도 깁니다. 게다가 헬리콥터, 대전차미사일, 대공미사일, ESS 장치, 반응/복합장갑같은, 신무기와 새로운 기능도 등장해서, 전투 양상도 많이 다릅니다. 그러니, 이미 워썬더엔 충분히 현대전차들만의 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렇지만, 이 말이 저희가 기능들을 새로 추가하지 않을 거란 소리는 아닙니다, 물론 다른 여러 기능들 또한 워썬더에 추가할 계획이거든요.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가 궁금하시다면, 저희 공식 뉴스와 안내, 개발일지들을 계속 확인해 주세요!
Q. 고랭크에 험비, 버기, UAZ, 도요타 트럭같은, 전차나 IFV 등을 격파할 수 있는 무장을 갖췄던 장갑차량이나 장갑트럭 등을 추가할 수는 없나요?
A. 네, 가능합니다. 게다가 저희는 이미 이런 차량들 중 몇몇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Q. 왜 모래주머니나, 궤도같은 전차의 추가장갑을 게임에 추가하지 않기로 한 거죠? 이런 추가장갑들은 외형을 꾸미는데도 적합하고, 현실에서도 쓰였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방호 또한 제공하잖아요. 이런 추가장갑들을 추가할 계획은 정말 없나요? 다른 부품들처럼 연구해서 구매하면 적용되는 방식으로 만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A. 저흰 추가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게임 내에 이미 추가한 상태지요. 참고로 저희는 모래주머니/궤도로 된 추가장갑 말고도, 다른 것들 또한 게임에 추가할 생각입니다.
공중장비
Q. 왜 B-29나 Tu-4같은 전략폭격기들의 수리비가 이렇게 비싼거죠? 심지어 B-29는 완전히 업그레이드하면 수리비가 무려 6만 실버 라이온을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안그래도 격추당하기 쉬운 기체들인데, 수리비까지 이렇게 비싸면 한번 탈때마다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요.
A. 폭격기들의 수리비가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폭격기들만의 '특별한' 게임플레이와, 워썬더 내에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경제 시스템, 이 두가지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폭격기를 잘 모는 몇몇 플레이어분들은 한판만 가지고도 수많은 실버 라이온을 벌어들이면서, 폭격기 유저분들의 전체 수익이 다른 비행기 유저분들의 전체 수익보다 많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를 워썬더의 경제 시스템(algorithm of distribution of economy indicators)이 감지하면, 시스템이 폭격기 유저분들의 전체 수익이 다른 비행기 유저분들의 전체 수익과 비슷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수리비를 높이는데, 보상률은 그대로고, 잘 모는 유저분들도 계속 잘 모는 탓에, 전체 수익이 불균등한 상태가 계속되어 수리비가 계속 올라가면서, 결국 6만 실버 라이온이라는, 엄청난 수준의 수리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죠.
저희도 이 상황이 큰 문제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때문에 저희는 폭격기들에게 적용되는 경제 시스템을 조금 수정하고, 폭격기들이 몇몇 방법(폭격기가 벌어들이는 수입을 전부 깎아버리는 것은 아닙니다)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과 수리비를 낮추는 등의 해결 방안을 게임에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Q. 얼마 전 있었던 리얼리스틱 공중 지속전 이벤트를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지상 목표물 수도 적고, 게임 모드도, 게임 양상조차도 항상 똑같은 랜덤 전투보다는, 지속전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리얼리스틱 공중 지속전을 가끔씩만 열리는 이벤트 대신, 항상 들어갈 수 있는 정식 게임 모드로 만드는 건 어떨까요?
A. 아뇨, 저흰 그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랬다가는 리얼리스틱 공중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랜덤 전투/지속전 이렇게 둘로 갈라지는 바람에, 게임이 잡히는 시간은 길어지고, 잡히는 사람 수는 줄어들 겁니다.
Q. 애프터버너가 없는 일반 제트 엔진에서 불꽃이 나오는 걸 없앨 계획은 없나요? 애초에 있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이제 애프터버너도 따로 생겼으니 굳이 그대로 둘 필요도 없잖아요.
A. 네. 터보제트 엔진 배기의 시각효과를 개편할 계획입니다.
Q. Su-25와 A-10을 게임에 추가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나올 확률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A. 예전에도 한번 얘기했었을텐데, 네. 있습니다. 나오더라도 탑재 가능한 무장을 전부 다 가지고 나오지는 않겠지만 나올 확률은 꽤 됩니다.
Q. 내중력복은 40년대 후반 중력가속도로 인해 조종사들이 실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물건인데, 이 내중력복을 게임에 연구 가능한 부품같은 방식으로 추가하는 건 어떨까요? 워썬더에서도 급격한 기동을 하면 조종사가 레드아웃/블랙아웃으로 실신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A. 이미 게임 내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만약 워썬더 내에 추가되어 있는 항공기들 중, 현실에서는 내중력복이 같이 쓰였지만 워썬더 내에는 아직 내중력복이 없는 항공기가 있다면, 관련된 자료와 함께 포럼에 제보해 주세요. 저희가 검토한 뒤 맞는 제보라면 게임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Q. 리얼리스틱 공중전의 게임플레이를 조금 변화시키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지상 목표물로 도시나 기차같은 걸 추가해서, 폭격기와 공격기가 이런 목표물들을 파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 공격기와 폭격기들은 리얼리스틱 공중전에선 게임플레이가 항상 똑같은데, 이렇게 다른 목표물을 추가하면 플레이가 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요?
A. 리얼리스틱 공중전(지상/공중이 둘 다 통합된 것 말고, 딱 비행기만 있는 모드 말입니다)의 지상 목표물은 전부 다 AI라, 저희가 새 목표물을 추가하더라도 공격기와 폭격기의 게임플레이가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목표물이 공격기나 폭격기에게 상당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면 많이 달라지겠죠. 아예 플레이어가 조종하면 엄청 크게 달라질 테고요.
리얼리스틱 공중전 대신 지상 통합전이나 해상 통합전을 해보세요, 목표물의 종류와 수부터 사용해야 하는 무장까지 모든게 완전히 달라져서, 게임플레이가 공중전과는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다양해질겁니다.
헬리콥터
Q. 해상전에서도 헬리콥터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만약 온다면, 해상전 몇랭크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을까요?
A. 헬리콥터들은 현실에선 대잠전이나 정찰, 목표 지시같은 매우 제한적인 용도로만 쓰였기에, 워썬더에 등장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물론 현대로 가면 대함미사일같은 제대로 된 대함 무기를 갖춘 헬리콥터도 나오지만, 이런 대함미사일은 완전히 새로운 무기라 대규모 연구가 필요한데 저흰 아직 시작조차도 못했으며, 게다가 대함미사일은 해상전의 판도를 완전히 180도 뒤집어버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만든다 해서 바로 넣기도 조금 그렇습니다(In addition, the difference in the current ballistic missiles of ships and helicopters is too great).
나중에 워썬더에 현대 함선과 헬리콥터들이 추가됐을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헬리콥터가 해상전에 추가될 확률은 없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Q. 안정장치가 실제로 없었던 헬리콥터를 탔을 경우에 한해서 사격할 경우 생기는 반동("Shaking")을 플레이어 카메라에도 나타나게(Reproduce)하는 게 가능할까요?
A. 현실에서는 기관포나 기관총 사격을 전담하는 사수 한명이 따로 있었던 것과는 달리, 워썬더에선 플레이어분 한명이 기관총 사격부터 조종까지 모든 것을 담당해야 합니다. 때문에, 저희는 플레이어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그런 기능은 추가하지 않으려 합니다(simplify some routine operations).
Q. 헬리콥터 정보판(Vehicle Card, 차량 이름표에다가 마우스를 갖다대면 나오는, 성능이 적혀있는 작은 창)에 '헬리콥터의 ATGM의 사거리'도 넣어주실 수 있나요? 정말 중요한 성능 중 하나잖아요.
A. 네, 물론 추가할 생각입니다. 이에 더해서 저흰 헬리콥터의 HUD 또한 개편하여, 최소사거리(Permitted Launching Range)같은 정보를 헬리콥터 HUD에 나타낼 생각입니다.
해상장비
Q. 대부분의 해상전 맵에선 중후반만 되면 한 팀이 다른 팀을 스폰킬해대는(Spawn trapped by other team)상황이 나오는데, 이런 스폰킬을 막을 방법이 해상전엔 전혀 없습니다. 공중전의 비행장에 AAA가 있듯 해상전 스폰 지점에도 요새나, 해안포대, 아니면 함포가 달린 바지선같은 걸 추가할 계획은 없나요?
A. 이런 '스폰킬' 문제를 해결하려면 상당한 조사와 분석을 필요로 합니다. 당장 저(BVV_d)는 그런 경험을 하지 않았던 것 처럼 매칭마다 다를 수가 있고, 이런 문제는 특정 BR대나 맵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어쩌면 예전에 만들었던 기뢰를 수정해서, 비행장에 있는 AAA나, 지상전에서 스폰 직후 몇십초간 무적 상태가 적용되는것처럼 해상전에도 비슷한 스폰지역 보호 기능을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Q. 해상전 CBT 초반처럼, 현 해상전에도 시간 변화와 날씨 변화를 넣을 생각은 없나요? 예를 들자면 폭풍우에, 파도는 높고, 시간대는 밤인 그런 전투가 나올 수 있게 말이에요. 해상전, 특히 함선이 커서 파도에게 피해를 얼마 받지 않는 고랭크 해상전의 게임플레이를 상당히 바꿔줄 것 같은데요.
A. 시간 변화 자체는, 한밤중(Absolute night)을 빼면 모든 시간 설정(day times)이 해상전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얼마 전 있었던 공중전 이벤트에서 맵의 파고를 4에서 5 수준(원문은 Wave state인데 아무래도 Sea state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4에서 5 수준이면 파도 높이는 1.25m에서 4m 가량입니다.)으로 높여봤었는데, 이런 설정을 일정 BR대의 해상전에도 추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고 BR대에서도 쓰이는 보트같은 소형 함선들은 이런 설정에 큰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감안해야겠지요.
Q. 해상전에도 '역사적 이벤트'가 생길까요? 2차대전 함선을 타면서 60년대 아니면 그 이후의 함선을 안 볼수 있게끔 말이에요?
A. 순양함이나 구축함같은, 워썬더 내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들이 대부분 2차대전 함선인 걸 감안하면, 2차대전 함선이 60년대 함선을 만나는 것 자체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PG-02같은 연사력 높은 중(中)구경 무기를 탑재한 함선들이나 아주 가끔(in specific conditions)2차대전 구축함을 공격할 수 있는 것 처럼요.
그래도 예. 실제 2차대전 해전을 기반으로 한 이벤트를 만들 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Q. 어뢰나 폭뢰를 쏘거나 한 탓에 함선 위에서 없어지면, 고속정이나, 구축함, 순양함들의 속도같은 항해성능(Dynamics)가 달라지나요?
A. 전혀요. 어뢰나 폭뢰는 구축함같은 큰 함선에게 영향을 주기엔 너무 가볍습니다.
원문 - https://warthunder.com/en/news/6333-q-a-answers-from-the-developers-en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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