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m Hoher Drum Hoher

지난 화 요약: 마침내 멀고 먼 길을 걸어 약속의 땅 카르타고와 아프리카에 도달한 반달족. 서로마 제국에 대한 전쟁을 시작한다. 과연 반달족은 서로마를 물리치고 새 왕국을 건설할 수 있을까? 4편 시작. 지난 화에 이어서 카르타고 공성전으로 시작한다.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월한 병력으로 서로마 주둔군을 포위한 반달족. 공성전을 위해 경공성탑을 만들기 시작한다. 턴을 넘기자 방위 동맹과 불가침 조약을 요청해오는 사막 샌드니거들. 쿨하게 씹어준다. 직위 이벤트는 충성도도 얻을 수 있는 '칙령' 선택지로 가 준다. 예전엔 다른 애 영향력 깎는 게 무조건 이득인 줄 알았는데 가끔 충성도 +1 이벤트가 떠서 오히려 이쪽이 더 나은 거 같음. 영향력이 깎이는 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게 이벤트를 처..

지난 화 요약: 똥땅 게르마니아에서 따뜻한 꿀땅 아프리카까지 이주를 하던 반달족. 그러다 OPM 히스파니아에게 선전포고를 당한다. 과연 반달족은 히스파니아를 물리치고 약속의 땅 아프리카를 찾아갈 수 있을까? 연재 3편 시작. 드디어 수십 턴 만에 첫 수전을 다루게 됐다. 병력은 우리가 조금 불리하지만, 적은 수송선과 해군 - 증원군 - 기병대와 투석기로 갈기갈기 찢어져있는 상황. 게다가 플레이어의 수전 컨트롤만 있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전투로 들어가자. 최전방에는 원거리 부대와 기병대, 2열에는 창병대, 후열에는 보병대와 장군을 배치시키는 전형적인 구조로 간다. 적은 총 3곳에 나뉘어 배치된 상황. 빠르게 각개격파한다면 최소한의 피해로 전투를 끝낼 수 있다. 일단 처리해야 할 최우선 목표는 적의 하..

지난 편 요약: 8턴만에 적대적인 알라만니 부족을 불태워버린 반달족. 이제 반달쪽은 따뜻하고 편안한 땅을 찾아 남쪽으로 향하는데... 이번 편은 쓰는 시점에서 보니 진짜 쓸 게 없는 편이다. 수턴 내내 아프리카 찾아 이주 삼만리만 찍기 때문... 아무튼 정찰병으로 계속 안개를 밝혀준다. 유목민은 군단이 같은 속주에 있으면 식량과 건물 수입이 줄어드는 페널티를 받으니 따로 행군한다. 겸사겸사 병력도 더 뽑는다. 원거리 견제용 투석병을 뽑자. 한편 닭 애호가 호노리우스도 마지막 로마인 스틸리코도 죽고 왠 18살짜리 랜덤인물이 황제가 되버린 서로마. 아니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둘 다 죽어버렸단 말이야? 아무튼 관계도는 그냥저냥 중립 수준이지만 조만간 이주를 시작하면 개판이 될 예정이다. 군단은 ..

조잡한 예고편도 올렸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연재를 시작해보자. 반달족은 시작하면 17카드 2개 군단과 함께 마르코만니의 카수르기스에서 시작하며, 여기 바로 옆에는 적국인 알라만니가 기다리고 있다. 일단 국왕 고디기셀의 군단을 강행군으로 빨리 이동시키고... 비시마르의 2번째 군단은 바로 알라만니로 쳐들어간다. 첫 전투는 자전비도 압도적이니 깔끔하게 적을 정리할 수 있는 자전으로 간다. 자전을 돌리니 깔끔하게 알라만니 군단이 전멸했다. 자전을 돌리자 레벨업한 비시마르 장군. 스킬 포인트는 지휘하는 군대의 근접 공격력을 높여주는 늑대 스킬을 2칸 찍는다. 군단은 우브리지스 포위를 예약한다. 다음 턴이면 고디기셀 왕의 군단도 끌고 와서 완전히 포위할 수 있을 것. 정치 탭에선 관직 임명을 2개 돌린다. 관직이 ..

오늘도 다시 시작한 시뮬레이터 공중전. I-153 차이카를 타고 이륙한다. 잠깐 전복될 뻔 했지만 다행히 문제 없이 이륙하는 데 성공. 공중전이 일어나는 곳에서 적기를 발견! 짧은 추격전을 벌인다. 다만 이 적기는 나보다 훨씬 뛰어난 아군이 추격하길래 포기했다. 그렇게 짧은 추격전을 벌였다가 제공권 확보 임무가 생겼길래 이동한다. 마침 목표 지점인 E3 지역에 적기가 있어 적이 지역을 점령하는 상황! 바로 E3 지역으로 들어가 적을 찾아본다. 역시나 찾기 어려운 적. 단서도 흔적도 뭐 검은 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우측에서 기체 한 기를 발견! 아무래도 적인 것 같다. 바로 기수를 돌려 적기를 향한다. 그렇게 기수를 돌려 적기에 접근하자 빠르게 지나가는 기체! 태그가 안 뜨는 것을 보아 적기인..

오늘의 스쿼드 킬 모음. 사실상 운빨이기는 하지만 하루만에 무려 늒네로서 5킬이나 땄다! 앞으로도 이런 날이 있으면 좋겠는데.

어제 21일의 헬 렛 루즈 활약 모음집. 1920x1080에선 잘 보이는데 800으로 줄이니까 잘 안 보인다... 게다가 야간전은 시야도 구려서 하필 근접전인데 잘 안보인다... 그래도 어찌저찌 활약 촬영은 해냈으니 다행!

수 번 탈탈탈 털리고 다시 I-153 차이카로 출격. 가벼운 복엽기답게 가볍게 이륙하는 차이카. 저 멀리서 공중전을 치르는 게 보인다. 마침 저 멀리서 엄호 요청도 들려오는 상황. 저 멀리서 폭발하는 비행기들도 보인다. 바로 날아가본다. 가까이 가니 몇 기 보이는 기체들. 적처럼 보이는 기체를 쫓아가본다. 적기로 보이는 기체의 꽁무니를 잡았다. 상승해서 돌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가까이 가서 초근접 사격을 가하자 적기 격추! 그렇지만 격추하자마자 나도 격추당했다. 아쉽지만 이걸로 오늘의 목표치 달성. 오늘은 탈탈 털리기만 해서 쓸 글도 얼마 없고 공중전도 짧아서 올릴 사진도 별로 없다. 그렇지만 1킬은 했으니 성공은 성공!

오늘도 찾은 공중 시뮬레이터. 어제처럼 LaGG-3을 타고 이륙한다. 땅을 박차고 이륙하는 LaGG-3. 마침 제공권 확보 임무가 E3 지역에 떠 있어 그곳으로 향한다. 그러다 소속 불명의 기체를 몇 기 발견! 일단 적이라고 생각하고 따라가본다. 계속 가까이 다가가는 LaGG-3. 계속 근접해보지만 별 표식이 안 뜨는걸로 보아 적기인 게 확실하다! 계속 추격. 추격해 기총을 갈겨보지만 맞지는 않는다. 곧이어 내가 있다는 걸 파악하고 선회하는 적기. 놓칠 수야 없다. 나도 선회하며 추격... ...했으나 적기가 대공포에 격추당하면서 추격 종료. 조금만 더 있으면 잡을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허탕을 치고 다시 A 지점으로 돌아가던 그때 기체를 몇기 더 발견한다. 보아하니 공중전이 일어나는 듯 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