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 | 오늘의 시뮬레이터

오늘도 찾은 공중 시뮬레이터. 어제처럼 LaGG-3을 타고 이륙한다.

 

땅을 박차고 이륙하는 LaGG-3.

 

마침 제공권 확보 임무가 E3 지역에 떠 있어 그곳으로 향한다.

 

그러다 소속 불명의 기체를 몇 기 발견!

 

일단 적이라고 생각하고 따라가본다.

 

계속 가까이 다가가는 LaGG-3.

 

계속 근접해보지만 별 표식이 안 뜨는걸로 보아 적기인 게 확실하다! 계속 추격.

 

추격해 기총을 갈겨보지만 맞지는 않는다. 곧이어 내가 있다는 걸 파악하고 선회하는 적기.

 

놓칠 수야 없다. 나도 선회하며 추격...

 

...했으나 적기가 대공포에 격추당하면서 추격 종료. 조금만 더 있으면 잡을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허탕을 치고 다시 A 지점으로 돌아가던 그때 기체를 몇기 더 발견한다.

 

보아하니 공중전이 일어나는 듯 한 상황! 나도 끼어든다.

 

그렇게 공중전에 끼어들어 적기 B-239의 꽁무니를 잡고...

 

적기를 향해 기총소사를 가해본다. 물론 한발도 맞지 않는다.

 

아무튼 기총소사가 실패했지만 아군기를 쫓아가는 적을 쫓아간다.

 

한편 공중전을 함께 치르는 Bf-109 F-1. 시뮬레이터는 국가 설정이 중구난방이라 아케이드마냥 섞이는 일이 잦다.

 

적을 쫓아 선회하는 LaGG-3. 기체 성능이 성능이라 그런지 조금만 세게 당기면 덜덜덜 떨리면서 스핀에 걸릴락 말락 한다. 스핀 안 걸릴만큼 선회성능 좋은 기체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군기를 계속 쫓는 적을 또 쫓아가는 내 기체. 아군기는 몇 대 맞았는지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그렇게 적기와 단독으로 교전하고 있을 즈음...

 

내 뒤로 또다른 적기가 쫓아온다. P-40처럼 보이는 기체와 스핏파이어로 보이는 기체까지 합쳐 둘이나 쫓아오는 모양이다.

 

착 달라붙어 기총소사를 가하는 적 스핏파이어. 다행히 7.7mm 경기관총이라 큰 피해는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적기는 흘러버리고 계속되는 공중전. 아군기가 하나 격추당하면서 적이 우세를 차지했지만 그래도 공중전은 계속된다.

 

또다른 아군기를 노리는 적기를 쫓아 추격전.

 

계속 추격한다. 아래로 강하하는 적기.

 

그렇게 강하하는 적기를 쫓다 추락할뻔한 장면. 조금만 급하게 기동해도 스핀에 빠지는 듯 하다. LaGG-3을 몰 때는 조심해야만 할 것 같다.

 

그렇게 적기를 계속 계속 추격한다. 언제쯤 잡을 수 있을까?

 

그렇게 따라가다 우연히 명중타를 냈다. 아쉽게도 치명타는 X.

 

그렇게 계속 추격하다 보니 또 우연히 스핀에 빠져버린 적기. 여기서 스핀에 빠져서 격추가 되나 싶었지만 아니었고... 결국 계속 따라가보는데..

 

우연히 선회하는 걸 노려 쐈더니 적 격추! 불을 내며 적기가 산화했다.

 

하마터면 격추된 적기에 부딪혀 나도 비명횡사할 뻔 했지만 살았으니 그만!

 

그 뒤로는 다른 적기를 추격해봤지만 아쉽게도 놓치고 전투는 끝났다. 결국 연료도 떨어지는 것 같아 기지로 복귀.

 

착륙은 아마추어답게...

 

기체를 박살내며 착륙했다. 그렇지만 착륙 성공이니 상관 없다! 오늘도 1킬이라도 따냈고 귀환도 성공했으니 오늘의 목표치 성공! 내일도 1킬이라도 따보자!

 

사실 여기에 더해서 1킬 더 땄지만 작업분량이 너무 늘어날 것 같아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