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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 아키즈키급 구축함 : '갈겨버려!'예전 번역/워썬더 2019. 5. 15. 22:37반응형
아키즈키는 1940년부터 2차대전 종전까지 일본 해군을 위해 생산되었던 아키즈키급 구축함의 초도함입니다.
항공모함 기동대를 공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던 구축함인 아키즈키급은, 다가오는 업데이트 1.89와 함께 추가될 일본 해군의 일부로서 추가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 전쟁 후반 (1944년) 개수를 받은 일본 구축함으로, 주 무장과 수많은 보조무장의 높은 연사력을 활용하여 적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는 함선입니다.
아키즈키급의 역사
1920년대 후반, 일본 해군은 일본 해군 최초의 항공모함 기동대를 창설하게 되었으며, 이 기동대는 2개의 구축함과 2개의 항공모함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동대의 두 구축함은 운용거리도 너무 짧은데다가 성능 또한 뒤떨어졌기에 항공모함을 호위하기엔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고, 때문에 일본 해군은 항공모함 호위용으로 쓰일 새 함선을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이 '호위함'의 첫 후보는 순양함들이였습니다, 순양함들의 다른 장점들 또한 후보 선정에 역할을 하긴 했지만, 순양함은 순양함의 '괜찮은 대공 능력' 덕분에 후보로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순양함을 항공모함의 호위에 사용한다는 계획은, 순양함이 항공모함의 호위에 사용하기엔 여러 문제점이 있어 부적합하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취소되었으며, 일본 해군은 이후 항모 호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특별한 '대공 구축함'을 건조한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938년 7월, 아키즈키급의 첫 설계는 일본 해군 사령부의 검토를 받게 되었는데, 이 설계는 성능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좋다고 과대포장된데다, 어뢰 발사대같은 구축함 고유의 특징들조차 존재하지 않아 개정을 명령받게 되었으며, 개정된 설계는 1938년 9월 완성되었습니다.
아키즈키급의 개정된 설계는 1939년 4월에 검토를 통과했고, 선박의 건조 또한 같은 해에 주문되었습니다.
아키즈키급의 초도함인 아키즈키의 건조는 1940년 7월 마이즈루 해군공창에서 시작되었으며, 건조는 1942년까지 이어져 42년 6월에 완료되었습니다. 아키즈키급은 해군에 도입되자마자 8월에 있었던 동부 솔로몬 해전을 시작으로 첫 실전을 겪게 되었으며, 동부 솔로몬 해전이 끝난 직후엔 과달카날 전역에 참가했습니다. 첫 실전을 겪은 이후 아키즈키급은 수리를 위해 1942년 후반 일본으로 귀환했습니다.
1943년 1월, 아키즈키급은 미국 잠수함 USS 노틸러스와 교전했으며, 교전 도중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어 또다시 수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리는 1943년 10월이 되서야 완료되었습니다.
아키즈키급은 1944년 6월 필리핀 해 해전에 참가했으며, 1944년 10월엔 엔가뇨 곶 해전에 참가했습니다.
엔가뇨 곶 전투 도중 아키즈키급은 괴멸적인 수준의 폭발을 겪었고, 아키즈키급은 결국 이 폭발로 인해 망망대해 깊숙한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키즈키-급. 일본 3랭크 구축함.
장점
- 8정의 100mm 양용포
- 35정의 25mm 대공포
- 강력한 장창 어뢰의 탑재
단점
- 철갑탄이 없는 주포
업데이트 1.89와 함께 게임에 추가될 아키즈키급은 가장 강력한 일본 구축함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아키즈키급은 동시기 일본 구축함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외형적 특징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키즈키급은 정말 특별한 외형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맡은 역할 또한 정말 특별한 함선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일본 구축함들과는 다르게, 아키즈키급은 방공을 주 목적으로 삼고 만들어진 함선으로, 항공모함을 적의 공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아키즈키급은 2차대전 중 사용된 일본제 대공포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포 - 바로 100mm 98식 고각포 - 가 8정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8정의 100mm 대포들은 아키즈키의 주 무장으로서, 2연장 포탑 4개에 나뉘어져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대포들은 해상 목표물과 공중 목표물 모두 공격할 수 있게 설계된 데다가 연사력 또한 매우 높아 함선이건 항공기건 모두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이 100mm 대포들은 1942년 아키즈키급이 도입될 때부터 설치되어 있던 것으로, 아키즈키급의 화력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워썬더에 추가될 아키즈키급은 1942년 도입될 때의 아키즈키급이 아니라 1944년의 개수를 받은 아키즈키급으로, 도입때부터 있던 8정의 100mm 대포와 4연장 어뢰 발사대는 그대로지만, 대공화기의 수가 비대할 정도로 늘어난 판입니다.
이 아키즈키의 '비대할 정도로 많은 대공화기'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비대한 수준입니다, 바로 35정의 25mm 기관포들이 바로 그것이지요! 이 35정의 기관포들은 다연장 포탑에 설치되어 함선 여기저기에 나뉘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키즈키급의 함장 여러분들은 함선의 수많은 보조무기들 덕분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짜증나는 파리들을 수월하게 때려잡을 수 있을 겁니다.
아키즈키급의 화력이 저렇게 대단하기는 하지만, 기동성은 상당히 다른 문제입니다. 아키즈키급의 최대속도는 겨우 33 노트 (61 km/h)로, 일본 구축함들 중 가장 느린 속도입니다. 그래도 다른 나라들의 구축함과 비교해 본다면, 54,000 마력의 엔진에서 나오는 이 33 노트의 최고속도는 상당히 빠르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아키즈키급은 업데이트 1.89와 함께 추가될 일본 해군의 일부로서 워썬더에 추가될 것입니다. 다음 데브블로그도 업데이트 1.89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나올 예정이므로, 계속 데브블로그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게임 되시기 바라며,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통신 종료!
원문 - https://warthunder.com/en/news/6188-development-akizuki-fire-for-effec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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