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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O | 네메시스 #4.3 '수도방위' NATO편: HDR 런던유겐 게임들/WARNO 개발일지 2025. 1. 31. 15:30반응형
슷디갤에 올렸던 네메시스 번역.
4.3 전체 3줄요약
1. 4.3은 수도 방위 병력이 주제.
2. NATO는 본토방위지역 런던(Home Defence Region London), AS90같은 최신 장난감부터 2차머전 25파운더같은 고물까지 다양한 장난감을 가진 영국의 야비군 사단.
3. PACT는 제2근위차량화소총사단 "타만스카야". '불굴' 달린 근위병, 최신형 T-80U같은 훌륭한 병력을 갖춘 차량화소총사단이나 포병, 헬리콥터가 약함.HDR 런던 3줄요약
1. 보병, 보급, 항공탭이 좋은 영국 야비군 사단
2. AS-90같은 대영국의 비밀무기부터 무슨 2차대전 25파운더까지 장비는 존나 잡탕밥
3. 딱히 약한 카테고리는 없는데 좋은 카테고리로 찝은 걸 제외하면 대개 평균 또는 그 이하인듯
(이번 4.3의 네메시스 주제는 영국과 소련의 수도를 방위하는 '수도 방위' 병력이 주제로, 각각 본토방위지역 런던과 제2근위차량화소총사단 "타만스카야"가 등장한다는 설명)
(모르는 사람을 위한 네메시스는 메인 DLC랑 상관 없는 특이한 주제를 가지고 NATO PACT 각각 1사단씩 주는 미니 DLC고, 커뮤니티 투표로 뽑는다는 설명)
지금까지 네메시스 #4의 후보로 나온 것들 목록(둘 다 디시의 타인 번역글로 링크):
네메시스 4.1 엄호부대경계지역(CFA) : 베저강까지 4일 캠페인을 모티브로 네덜란드 '엄호부대 경계지역'과 동독 '20. MSD' 등장
네메시스 4.2 북부 경계 : 함부르크-덴마크 국경의 란트유트 지역을 모티브로 서독 6. 기갑척탄병사단과 소련 제94근위차량화소총사단 등장
네메시스 #3은요?
아직 공개가 안 됐습니다. 개발 속도를 높이고 다른 프로젝트 사이에(NORTHAG랑 SOUTHAG DLC 사이를 의미하는 듯) 즐길 거리를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네메시스 #3은 저희가 결정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기다려주세요!
나토 - 본토방위지역 런던(Home Defence Region London)
↑ HDR 런던의 사단 표식. 중앙의 검은 제56보병사단에서 가져온 것 같고, 왕관은 미상... 먼저 처음은 영국의 본토방위지역 런던, 줄여서 HDR 런던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런던 본토방위지역(아래 지도에서 5번)으로 불리는 이 병력은, 영구 주둔 병력인 제56(런던)보병여단을 중심으로 뒤죽박죽 모인 여러 병력들을 지휘했을 병력입니다.
제56(런던)보병여단은 1986년 호스 가즈(역주. Horse Guards로 건물 명칭)를 사령부로 창설된 부대로, 영국 수도에 주둔하는 5개 근위대대를 재편성한 여단입니다. 이 여단은 런던 본토방위지역의 병력 전체를 감독하고 훈련시키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영국의 '본토방위지역' 구분. 수도인 런던은 혼자 5 지역으로 따로 되어 있는게 보인다. 수도에 영구 주둔했던 다른 병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립 요먼대 병력 일부 (국민 방위군 정찰부대)
제101(런던)공병연대 (예비군)
명예포병중대 병력 일부, 이 중대는 명칭과는 달리 예비군 연대였습니다.만약 런던이 침공의 위협을 받거나, 직접적인 공격을 받는다면(모스크바의 경우와 같이 개연성은 없습니다만, 가능성의 영역과 동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영국 육군은 보관 중인 구식 장비나, 장기적인 점검 또는 수리를 받고 있는 좀 더 현대적인 장비들인 전시비축물자(War Material Reserve)를 끌어올 수도 있었습니다. 더해서 주변의 훈련소(보빙턴에서는 왕립기갑군단, 미들 왈롭에서는 육군항공대 등등)와 수많은 RAF 비행장에서 추가적인 전쟁장비를 제공했을 것입니다.
비상시를 위한 인력의 원천에는 북아일랜드에서 복귀할 세 개의 (바퀴가 달린) 기계화 대대가 포함됩니다. 3차 세계대전과 계엄령이 진행되고 있으니, 북아일랜드 분쟁(The Troubles)에서 싸우는 지역 보안부대는 IRA를 상대로 더 강압적으로 나섰을 것이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정규군 병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겠지만, 1980년대 후반의 투쟁으로 점철된 북아일랜드의 양상은 완전히 새로운 양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홈가드를 개편해 만든 본토수비부대(Home Service Force, 게임 상에서는 HSF), 또한 여기서 등장합니다.↑ 정보 미상의 영국군 사진. 다들 나이가 있어 보이는 것을 보면 HSF 소속 군인들인듯.
WARNO의 본토방위지역 런던
게임 상에 등장하는 HDR 런던에는 뭘 기대할 수 있을까요? 새 유닛은 굵은 동시에 기울어진 글꼴로 강조했습니다.
LOG - 보급
해당 사단은 '홈 경기'의 이점을 가져가는 만큼, 꽤나 좋은 카테고리입니다.
지휘 유닛에는 늘 등장하는 ROVER CP, GAZELLE AH.1 CP와, 새로운 FV1612 험버 FFR이 포함됩니다. 마지막의 유닛은 북아일랜드 분쟁 당시 흔하게 볼 수 있던 FV1611 차륜형 APC의 지휘차량 형태입니다.
보급 유닛의 경우, FOB, BEDFORD MJ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베드포드의 더 무거운(동시에 새로운) 사촌, BEDFORD TM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는 푸마와 치누크가 모두 영국 라인 주둔군에 배속된 만큼, 사용 가능한 얼마 안 되는 수의 다목적 헬리콥터는 창고에서 끄집어낸 낡은(다만 WARNO에선 새로운) WESSEX HC.2 SUPPLY가 전부일 것입니다.↑ WESSEX HC. 2의 사진. 워썬더나 베트남전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미제 H-34의 영국 버전이다.
INF - 보병
매우 강력한 카테고리로, 많고 값싼 슬롯과, 다양한 유닛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위대대는 자기들만의 특별한 분대인 GUARDS로 등장할 것이며, 이들은 MOT. RIFLES와 스탯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아마 몇가지 특별한 3D 모델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레드코트와 어쩌면 곰가죽 모자가 포함되며, 이 모델들은 패트리어트 게임마냥 급하게 전투에 끌려온 의장대를 나타냅니다.↑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 중 한 장면. 새빨간 레드코트 입은 근위병이 총들고 싸우는 게 나온다. 북아일랜드에서 차출된 대대들은 (새로운) RIFLES PATROL을 구성하게 될 것이며, 이들은 M16A2 소총과 L42A1 저격총 1정, 더해서 M72 LAW로 무장한 7인 분대입니다. 이들은 북아일랜드에서는 흔했던 바퀴 달린 (새로운) APC FV1611 HUMBER PIG(비무장형)나 FV1611a KREMLIN PIG(기관총 포탑을 갖춘 무장형)을 타고 등장할 것입니다.
저희가 MNAD(WARNO - NORTHAG의 일부)에서 제외했던 제5공수여단에는 공중기동 국민방위군 여단의 1개 대대가 배속되어 있었는데, 영국에 남아 런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주둔하던 이 부대는 차출되어 (새로운) AIRMOBILE TERRIERS를 앞에서 언급했던 (새로운) WESSEX HC.2에 태워 배치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칼 구스타프로 무장한 커다란 '반개 소대' 분대로 등장하겠지만, 베테런시는 고정될 것입니다.
새로 나오는 SAS G(G는 G 스쿼드론을 뜻합니다)는 1980년 이 정예 병력이 세계에 첫 선을 보였던 이란 대사관 습격으로 유명한 대테러부대입니다. 이들은 전원 SMG를 들었으며, 휴대용 폭약, ARMBRUST 대전차무기로도 무장한 특공대 분대로서 WARNO에 등장할 것이며, 자기들만의 특공대용 (신규) CHINOOK HC.1B를 타고 투입될 것입니다. 인게임 모델 또한 그 유명한 올-블랙에 방독면을 착용한 스타일로 등장할 것입니다.↑ SAS 사진. 복장을 보니 님로드 작전인듯? 이런 병력의 반대편에는 HSF 보안부대가 있습니다. 네메시스 #2.3 - 세컨드 웨이브의 영국 지원사령부가 마음에 드셨었나요? 이 분대로 진짜 "노인 부대(Dad's Army, 영국 시트콤 명칭)"가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화기반은 평소와 똑같은 구성으로, WOMBAT, MAG, MILAN이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의 ATGM 화기반은 BOAR 사단들에 비해(라인 주둔 영국군, 그러니까 2보나 1기갑같은 일반 영국사단들) 그 수가 적을 것입니다. 추가로 예비군들은 치장물자로 보관 중이던 (신규) L3A4 7.62mm MMG (옛날 2차대전 당시의 그 M1919)를 포클랜드 전쟁때처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영국은 또 1980년대 초반 있었던 이 포클랜드 전쟁에서 M2HB M63 12.7mm 대공 마운트를 투입했었으며, 이 장비는 나중에 영국으로 돌아와 중화기 지원 소대에 분배되었습니다.
RMP 분대들은 헌병 트레잇을 갖춘 새 ROVER PIGLET을 타고 등장할 것입니다.↑ 로버 피글렛.
ART - 포병
HDR 런던은 실제로 소유한 포병대가 없고, 대신 지역의 각 창고 및 보관소에서 찾을 수 있는 무엇이든 긁어왔을 것인 만큼 평범합니다.
정규 보병대대의 유일한 포병은 가벼운 L16 81mm 박격포입니다.
명예 포병 중대는 여전히 실전 투입이 가능한 2차대전 시기의 (신유닛) QF 25-pdr 88mm 한 개 포대를 의식과 훈련 용도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포대가 창고에 있었는데, 이탈리아제 OTO 멜라라 M56 산포인 가벼운 대포 (신유닛) L5 105mm부터, 훨씬 오래된, 2차대전 당시 유명했던 BL 5.5-inch 140mm 곡사포도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초기형인 동시에 최첨단인 AS.90 155mm 자주포가 1989년 당시 시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주포들은 당장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즉각 투입될 것입니다(실제 역사에서 양산형은 1992년이 되어서야 도입되었습니다).↑ 영국 AS.90 자주포.
TANK - 전차
평범한 카테고리입니다. 사실 HDR 런던은 전차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전시비축물자에 수많은 센츄리온 전차(그 수가 500을 넘었었습니다)가 있었습니다. 고작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만큼, 이 전차들은 재편성되어 즉각 전투에 투입되었을 것입니다. 왕립기갑군단 또한 1개 대대 크기의 훈련 및 선전용 전차를 다양한 모델로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단의 주력전차는 (신유닛) CENTURION MK.13입니다. 이 유닛은 지휘유닛과 예비군 유닛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보빙턴 훈련장은 다양한 모델의 전차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각 1개 카드씩만 등장할 것입니다:
신유닛 CHIEFTAIN MK. 1/4. 이 전차는 초보적인 화력통제장치만 (가진 차량의 경우) 갖춘 훈련용 전차로, HEAT탄으로만 무장했습니다.
CHIEFTAIN MK.9와 CHALLENGER MK.2 제식 전차.
RAC은 FV438 SWINGFIRE 1개 전대를 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제56보병여단의 유일한 대전차 차량, 흔하디 흔한 ROVER MILAN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투에 급하게 투입된 구식 (신유닛) FERRET MK.5 WINGFIRE가 있습니다. 전투 전까지는 훈련용 표적으로 사용되던 차량입니다.↑ HDR 런던의 주력전차 짱센츄 Mk. 13.
REC - 정찰
또다른 평범한 카테고리로, 정규군 SCOUTS가 TERRIER SCOUTS와 등장하며, 후자의 경우 GMPG를 장비한 (동시에 정찰 트레잇이 달린) 신유닛 YEOMAN ROVER를 타고 등장합니다.
국민방위군 정찰병은 또 자기들만의 장갑차를 여럿 들고 등장합니다: FERRET, FOX, 그리고 지상 정찰 레이더를 탑재한 신유닛 FOX ZB298이 있습니다.
RAC이 SCORPION 정찰 차량을 조금 제공할 것입니다.
소량의 (신유닛) SCOUT AH.1과 LYNX AH.7 CHANCELLOR가 공중 정찰을 제공합니다.
AA - 대공
예상하셨듯이 좋은 카테고리입니다. 런던은 적의 공습으로부터 잘 보호된 도시니까요.
단거리 방공은 인근 RAF 비행장의 RAPIER FSB1가 맡을 것입니다. 장거리 방공은 신유닛 BLOODHOUND MK.2가 맡게 됩니다. 이 미사일은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초중미사일 KRUG에 대략 해당하는 영국산 미사일로, 견인되는, 한발로 "시밤쾅!"을 터트리는 대공 미사일입니다.
보병 대대에서는 몇 개의 JAVELIN 맨패드 팀을 배치할 것입니다. M63 대공 마운트에 달린 M2HB(INF - 보병 카테고리 참조) 또한 약간의 추가적인 대공 화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1982년부터 무기 시험을 받던 또다른 신무기로 (신유닛) STARSTREAK LML이 있습니다. 이것은 재블린과 같은 3튜브짜리 대공체계지만, 새롭고, 훨씬 빠르고, 정확하며, 사거리도 더 깁니다.↑ 블러드하운드 Mk. 2 대공미사일.
HEL - 헬기
또다른 평범한 카테고리. HDR 런던은 전투 헬리콥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육군 항공대의 주 기지가 근처에 있었고 독립된 부대 일부가 회전익기 몇몇을 사용할 수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유지보수 또는 수리 중이었던 LYNX HELARM과 신속하게 무장된 GAZELLE AH.1 [RKT]가 포함됩니다.
신유닛으로는 A.109A [RKT]가 있습니다. 이 두 대의 헬리콥터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중에 아르헨티나군으로부터 노획되어 영국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나중에 두 대가 추가로 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SAS의 비밀 공중 지원 장비로서 보관되었으며, 따라서 특공대 트레잇을 받습니다.
AIR - 항공
매우 좋은 카테고리로, TORNADO가 공중우세와 지상 타격 역할을 수행하며 HDR 런던의 공군력의 핵심을 이룹니다.
신유닛 HAWK T.1 훈련기가 추가적인 CAS 지원을 조금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최신예기인 (신유닛) HARRIER GR.5 몇 대가 중 HE 및 CLU 무장, 그리고 이전 모델에 비해 향상된 ECM을 갖추고 폭격 작전을 수행할 것입니다.↑ 해리어 GR. 5.
본토방위지역 런던은 다양한 무기를 갖춘 예비군 사단으로, 그런 만큼 상당한 유연성을 갖췄습니다. 최신형 장비 몇개와 함께 싸우는 수많은 구식 장비, 그리고 좋은 보병, 보급, 항공 카테고리를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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