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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 호커 헌터 F.6 : 미사일 달린 사냥꾼예전 번역/워썬더 2019. 5. 22. 01:06반응형
헌터 F.6은 50년대 중반 영국 왕립공군에서 운용되기 시작한 호커 헌터 전투기의 개량형으로, 구형 호커 헌터들이 갖고 있었던 여러 단점들을 개선한 것입니다.
영국 공군 유저분들이 그토록 추가를 요청해왔던 호커 F.6은 업데이트 1.89 '제국 해군'과 함께 워썬더에 추가될 것이며, 헌터 F.6만의 특별한 공대공 미사일 또한 함께 추가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 호커 헌터 제트 전투기의 개량형으로, 더 나아진 성능과 조종성, 그리고 강력한 공대공 미사일을 갖고 있습니다!
호커 헌터 F.6의 역사
1950년대 초반 이전에 사용하던 엔진보다 더 강력한 롤스-로이스 아본 200-시리즈 엔진이 등장하면서, 호커 사는 호커 헌터 전투기의 새 개량형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이 '새 개량형'이 바로 호커 헌터 F.6 - 마지막 호커 헌터 '전투기' 개량형으로, 이후의 개량형들은 정찰기나 지상공격기였습니다 - 입니다.
이 새 호커 헌터에겐 더 강력한 새 엔진이 탑재되는 등 여러 수정과 개량이 가해졌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차이점은 날개의 생김새가 바뀐 것으로, 이 덕분에 헌터 F.6은 천음속 비행 도중 겪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헌터 F.6의 첫 시제기는 1954년 1월 처녀비행을 했으며, 양산은 195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총 383대의 헌터 F.6이 1980년대 초반 퇴역하기 전까지 영국 왕립 공군에서 운용되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 호커 F.6은 호커 시들리 사에서 1960년대 후반 미국산 사이드와인더와 영국산 파이어스트릭 미사일을 대체할 용도로 개발한 SRAAM(Short Range Air-to-Air-Missile,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이라는 새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고 미사일의 성능을 실험하는데 쓰였습니다.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SRAAM은 사이드와인더같은 기존의 미사일로는 유도(Lock on)가 어려운 격추전(Dogfight)같은 근접 공중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됐는데, 때문에 SRAAM은 매우 민첩했으며, 값도 쌌으나, 사거리가 매우 짧았습니다.
SRAAM은 군에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SRAAM을 개발하며 얻은 지식들은 ASRAAM(Advanced Short-Range Air-to-Air Missile, 진보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이라는 신형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이 미사일은 지금도 영국 왕립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헌터 F.6, 영국 6랭크 제트 전투기.
장점
- 매우 민첩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 강력한 30mm ADEN 기관포
- 좋아진 고속 비행 조종성
단점
- 아음속 기체
- 애프터버너 없음
업데이트 1.89의 출시와 함께, 여러분이 그토록 원했던 헌터 F.6이 영국 공군트리의 마지막 랭크에 추가됩니다!
이미 게임 내에 추가된 헌터 F.1과는 다르게, 헌터 F.6은 더 좋아진 성능과 고속 비행 조종성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매우 민첩한 영국산 시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공대공 미사일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일단 헌터 F.6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헌터 F.6과 F.1의 차이점 중 가장 주목할만한은 더 강력한 롤스-로이스 아본 203 엔진을 탑재했다는 것으로, 애프터버너가 탑재된 것은 아니지만, 아본 203은 F.1이 사용하던 구형 아본 엔진보다 더 강력한 추력을 낼 수 있어 호커 헌터 F.6은 평균해수면에서 1,149 km/h (0.95 마하)라는 최고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신기한 사실 : SRAAM은 너무 민첩해서, 성능 실험 도중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 헌터 F.6에서 발사된 직후, 미사일이 미사일을 발사했던 헌터 F.6와 거의 충돌할 뻔 했던 것입니다. 만약 진짜로 충돌했더라면, 아마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었을 겁니다.
엔진 말고도 주목할만한 변경점은 또 있는데, 헌터 F.6의 날개는 "개 이빨" 모양의 리딩 엣지(Leading Edge)를 갖고 있어, 덕분에 헌터 F.6의 조종성은 전체적으로 더 나아졌으며. 특히 최고속도로 비행할 때의 비행 안정성은 특히 더 좋아졌습니다.
30mm ADEN 기관포에도 개량이 가해졌는데, 기관포의 총신에 보정기가 장착되어 기관포 사격시 생겨나는 반동이 줄어들어 사격할 때 비행기가 덜 흔들리게 되었으며, 덕분에 조종사 여러분들은 기관포를 더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적을 더 편하게 쫓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헌터 F.6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한 것 같으니, 이제 SRAAM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참고로 헌터 F.6은 총 4발의 SRAAM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SRAAM은 영국산 시제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사거리가 더 긴 미국산 사이드와인더나 영국산 파이어스트릭 미사일과는 달리, SRAAM은 미사일에서 나오는 제트기류(Jet)을 반사(Deflect)하여 움직이므로(Achieve Missile Control), SRAAM은 매우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 적기를 더 잘 추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적기가 미사일을 회피하는 것도 어렵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SRAAM은 이 특징때문에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도 갖게 되는데, 미사일의 연료가 다 떨어지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Lose All Control)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때문에 SRAAM은 장거리 요격에서는 잘 사용할 수 없겠지만, 급격한 기동을 할때도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적 범위도 넓어 격추전(Dogfight)같은 근접 공중전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헌터 F.6은 업데이트 1.89 '제국 해군'과 함께 추가될 예정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제트기 빠돌이라면, 헌터 F.6을 놓쳐선 안 될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비행 되시기 바랍니다, 조종사 여러분!
원문 - https://warthunder.com/en/news/6206-development-hunter-f-6-winged-comfo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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